5월 10일 이후 달라지는 세금 지도|2026년 다주택자가 가장 위험한 이유
많은 분들이 매달 지출하는 고정 비용 중에서도 특히 부담스럽게 느끼는 항목 중 하나가 바로 건강보험료입니다. 특히 정년퇴직 후 고정수입이 줄어든 시니어 세대나, 자영업자, 프리랜서처럼 소득이 일정치 않은 분들께는 이 보험료가 체감상 더욱 무겁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.
그런데도 의외로,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제도가 존재한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지지 않았습니다. 대상자임에도 불구하고 관련 정보를 모르고 지나쳐 감면 혜택을 놓치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요.
2025년 7월부터 활용할 수 있는 ‘건강보험료 조정 신청 제도’는 바로 이런 상황을 고려한 제도입니다.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보험료를 줄일 수 있는 기회이지만, 자동으로 조정되는 것은 아닙니다. 반드시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만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 오늘은 해당 제도가 어떤 분들에게 적용되는지, 신청은 어떻게 하는지, 주의할 사항은 무엇인지에 대해 상세하고 쉽게 설명드리겠습니다. 이 내용을 잘 숙지하셔서 놓치지 말고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.
건강보험료는 가입 유형에 따라 산정 방식이 다릅니다. 크게 직장가입자와
지역가입자로 구분되며, 지역가입자의 경우에는 다음 세 가지 기준에 따라
보험료가 정해집니다.
①소득: 근로, 사업, 연금, 임대, 이자, 배당 등 모든
소득이 포함됩니다.
②재산: 부동산, 예금, 주식 등의 자산 규모.
③전월세
금액: 전세 보증금이나 월세 금액도 보험료 산정에 반영됩니다.
즉, 수입이 없어도 재산이 많으면 건강보험료는 높게 책정될 수 있고, 수입이 적더라도 고액 전세나 월세에 거주 중이라면 높은 보험료를 낼 수밖에 없습니다.
조정 신청이 모두에게 유리한 것은 아닙니다. 만약 2024년 소득은 줄었지만, 2025년 소득이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면 오히려 내년에 건강보험료를 정산하며 더 많이 낼 수 있습니다. 왜냐하면 감면받은 금액은 향후 정산 시 다시 부과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. 2024년 소득이 줄었고, 2025년도 소득도 줄었거나 비슷한 수준일 것 같을 때에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합니다.
①온라인 신청: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‘더건강보험’에서 가능
→
공동인증서, 금융인증서, 간편인증 중 하나 필요
②오프라인 방문: 가까운
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방문 (신분증과 소득금액증명서 지참)
③우편 또는
팩스 신청: 공단에 전화해 양식 요청 후 제출
최근처럼 경기 불황이
지속되고 물가가 치솟는 시기에는, 작은 비용 절감 기회도 소중한 전략이 될 수
있습니다. 특히 건강보험료처럼 매달 빠져나가는 고정비는 몰라서 못 줄이면 결국
손해로 이어집니다. ‘건강보험료 조정 신청’ 제도는 알고 있는 사람만 혜택을
누릴 수 있는 제도로, 무심코 지나치면 수십만 원 이상의 보험료를 불필요하게 더
납부하는 결과가 생깁니다.
신청은 매년 7월 1일부터 가능하며, 8월 11일 이전에 신청해야 7월분부터 소급 적용을 받을 수 있습니다. 특히 2025년도 소득이 2024년보다 감소했거나 비슷할 것으로 보이는 분들은 늦지 않게 준비하셔야 합니다. 이 기회를 놓치면 그만큼의 감면 혜택도 사라진다는 점, 꼭 기억해두시기 바랍니다. 참고로 건강보험료는 연 1회 정산되지만, 조정 신청을 통해 연말 정산 전 미리 부담을 줄이는 방법이기도 합니다. 특히 자영업자나 프리랜서처럼 수입이 일정하지 않은 직업군은 매년 7월 이 제도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가계 재정 관리에 매우 유리합니다.
지난 포스팅에서 소개해 드린 국민연금 수령자의 세금 3중 부담과 관련된 내용의 글이 궁금하시다면 위의 링크를 통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.